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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비즈니스 노트북 브랜드 '래티튜드' 13종 국내 공개


고급형부터 보급형까지 라인업 다변화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델이 비즈니스 노트북 브랜드 '래티튜드' 10세대 제품을 14일 새롭게 공개했다.

델은 이날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총 13개 모델을 소개했다. '래티튜드' 출시 25주년을 맞아 여러 제품들을 선보인 것이다.

이날 래티튜드 7000, 5000, 3000 시리즈의 최신 모델들이 공개됐다. 이들 제품은 보안 기능을 대폭 높였고, 강력한 휴대성 및 LTE·와이파이 연결성, 높아진 배터리 충전 속도 등을 갖췄다.

3개 시리즈 모두 인텔의 8세대 코어 위스키 레이크-U v프로 프로세서와 9세대 코어 커피레이크-H 리프레시 v프로 프로세서가 장착됐다. 인텔 와이파이 6을 통해 더욱 빠른 무선 인터넷 연결 속도를 제공한다.

델 래티튜드 7400 투인원 [출처=델]
델 래티튜드 7400 투인원 [출처=델]

델의 익스프레스(Express) 기능도 대거 포함됐다. 와이파이 찾는 속도를 높인 '익스프레스커넥트', 배터리 충전을 가속화하는 '익스프레스차지' 기능 등이다. 보안 면에서는 '윈도우 헬로'의 안면인식 로그인을 위한 적외선카메라와 전원 버튼에 내장되는 인식기 옵션이 지원된다. 새로운 카메라 프라이버시 셔터인 '세이프뷰'와 프라이버시 스크린 기능인 '세이프스크린' 옵션도 제공된다. 여기에 델의 최신 세이프바이오스(SafeBIOS) 유틸리티 또한 지원한다.

시리즈별로 보면, 래티튜드 7400과 7300 노트북은 최대 32GB의 메모리 탑재가 가능하며 런타임은 최대 20시간에 달한다. 이전 세대 대비 최대 25% 이상 개선됐다. 셀룰러 옵션으로는 4x4 안테나를 통해 Cat16 규격인 기가비트 LTE 속도를 제공한다. 7400은 14인치, 7300은 13인치 크기이며 프리미엄 비즈니스 노트북 가운데 가장 크기가 작아 휴대성이 뛰어나다.

투인원 PC도 내세웠다. 올 초 CES2019에서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를 수상한 '래티튜드 7400 투인원'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의 14인치 기업용 투인원 노트북이다. 인텔 콘텍스트 센싱(Context Sensing) 기술의 근접 센서를 탑재한 세계 최초의 PC로, 사용자의 접근을 감지해 시스템을 스스로 작동시킨다. 한 번 충전 시 최대 24시간까지 버틸 수 있다. 래티튜드 7200 투인원은 3대2 화면비의 12인치 태블릿PC다.

래티튜드 5000 시리즈로는 ▲래티튜드 5300 투인원 ▲래티튜드 5500 ▲래티튜드 5400 ▲래티튜드 5300 ▲래티튜드 5501 ▲래티듀드 5401 등이 공개됐다. 특히 ▲래티튜드 5501 ▲래티듀드 5401에는 9세대 인텔 프로세서가 장착된다. 이 시리즈의 노트북들은 모두 동급 비즈니스 노트북 가운데 크기가 가장 작다. 런타임은 최대 20시간에 달한다. 특히 래티튜드 5300 투인원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의 비즈니스 클래스 투인원 노트북이다. 무게는 1.4kg에 불과하다.

보급형 제품인 래티튜드 3000 시리즈로는 ▲래티튜드 3500 ▲래티튜드 3400 ▲래티튜드 3301을 선보였다. 래티튜드 3301의 경우 동급의 제품들 가운데 가장 작고 가볍다는 것이 델 측의 설명이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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