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올해 가을학기에 파견할 제24기 해외 교환장학생 350명에 대한 선발결과를 13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한국의 인재들이 넓은 세계에서 지식 함양 및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외 교환학생 가운데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학비와 체재비를 지원하는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자 국내 최대 규모 교환학생 장학사업이다.
이번 기수 선발인원은 역대 최대 규모로 대학생들의 해외경험 수요를 반영해 점진적으로 선발인원을 늘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미래에셋 장학생들은 글로벌 특파원, 교환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인 쉐어링 데이, 정기봉사활동 등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제22기 장학생으로 체코 특파원으로 활동한 인하대학교 국제통상학과 전수현 학생은 "특파원 취재과정은 새로운 즐거움으로 한국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것들을 보고 듣고 느끼며,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갈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은 지난 2000년 재단 설립 후 "젊은이들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란 기치 아래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해 해외 교환장학생을 비롯해 9천명이 넘는 장학생을 지원했다.
이 밖에 경제 및 진로교육 등 다양한 국내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누적 참가자 수는 28만명에 육박한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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