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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의혹 논란' 비아이 때문에 래퍼 비와이 곤욕…"살면서 마약은 본 적도 없습니다"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23)의 마약 구매 의혹이 일면서 난데없이 래퍼 비와이(26)가 곤욕을 치렀다.

비와이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는 비와이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마약 관련 오해를 바로 잡았다. 비와이는 "살면서 마약은 본 적도 없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연관검색어 '비와이 마약'을 캡처해 올렸다.

이날 비와이는 마약 구매 의혹에 휩싸인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와 예명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또 마약 등이 연관 검색어로 뜨기도 했다.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논란 사건과 무관한 래퍼 비와이에게 불똥이 튄 것이다. 일부 네티즌은 사실 확인 없이 비와이를 향해 악플을 달기도 했다.

이에 비와이는 "마약하지 말자 얘들아. 건강한 것이 멋진 거"라고 강조했다.

래퍼 비와이 [뉴시스]
래퍼 비와이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비아이는 A씨에게 "그건 얼마면 구하느냐", "너는 구하는 딜러(마약 판매자)가 있느냐", "엘(LSD)는 어떻게 하는 것이냐" 등을 질문한다. 또한 "너(A 씨)랑은 같이 해 봤으니까 물어보는 거다" 등 마약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화도 나눈 것으로 전했다.

비아이는 마약 의혹 논란이 커지자 그룹 아이콘 탈퇴를 선언했다. 비아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부적절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한때 너무도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또한 겁이 나고 두려워하지도 못했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저의 잘못을 겸허히 반성하며 팀에서 탈퇴하고자 한다"고 그룹 아이콘 탈퇴 의사를 밝혔다.

비아이가 아이콘에서 자진 탈퇴하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전속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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