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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한부모 가정 인재 자립 지원 '앞장'


한부모 가정 특별 채용 등 다양한 지원 사업 전개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한샘이 지자체, 국회 등과 연계해 한부모 가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한샘은 현재 전국 한샘 직영 매장 근무직 등 일부 직무에 대해 한부모 가족 대상 채용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는 미혼모를 비롯한 한부모 가족의 여성 가장들을 우대해 우선 채용하고, 일시적 지원보다도 경제적 자립을 돕겠다는 목적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한샘은 채용 뿐 한부모 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 사업도 적극 진행중이다.

지난 5일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송희경 의원이 주최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여성, 경제를 잡(job)는다. 어떻게?'를 주제로 열린 여성가족정책포럼을 후원·참여했으며, 이 자리에서 여성가족부 산하 중앙새일지원센터와 행사장 외부에 마련된 부스에서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 등을 알린 바 있다.

15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이주영 국회부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심상정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여야를 막론한 주요 의원들이 참석해 여성들의 일자리, 사회 참여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고 입법 지원을 약속했다.

한샘이 채용 등 한부모 가족 지원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한샘]
한샘이 채용 등 한부모 가족 지원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한샘]

이 외에도 한샘은 지난 3월 세계여성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지난달 26일 여성가족부 주최 '세상모든가족함께' 캠페인을 후원하는 등 한부모 가족 채용과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영식 한샘 사장은 "싱글맘을 비롯한 한부모 가정에 대한 경제적 자립 지원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정서적 자립을 도와가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며 "더 좋은 정책들을 만들어 주신다면 저희 회사 뿐만 아니라 더 많은 기업체들이 여성의 가치 있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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