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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자조금관리위, '2019 우유의 날'과 '국내산 치즈 페스티벌' 성료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1~2일, 화성시 동탄여울공원 일대에서 '2019 우유의 날 (MILK UP Festival) & 국내산 치즈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2019 우유의 날 (MILK UP Festival) & 국내산 치즈 페스티벌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2019 우유의 날 (MILK UP Festival) & 국내산 치즈 페스티벌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도심 속 목장 나들이, 국내산 치즈 페스티벌, 유업체 및 유관단체 홍보행사, 기타 부대 행사 등 세부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됐으며,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었다. ‘도심 속 목장 나들이’는 생생한 목장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송아지 우유주기, 육성우 건초주기, 엄마 젖소 우유짜기 체험과 더불어 우유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각종 이벤트를 마련했다.

2019 우유의 날 (MILK UP Festival) & 국내산 치즈 페스티벌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2019 우유의 날 (MILK UP Festival) & 국내산 치즈 페스티벌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공식행사가 있는 1일은 오후 6시부터 이승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의 개회사와 서철모 화성시장의 환영사,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상무의 축사로 시작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6월 1일, 세계 우유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이 자리에 낙농가와 유업체, 그리고 많은 소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며 “<밀크업> 이라는 제목 그대로 우유의 위상이 앞으로 더욱 드높아지길 기대해 봅니다”고 전했다.

주요 내빈들과 함께하는 우유 건배사에서는 우유를 실은 드론이 무대 중앙으로 이동하는 퍼포먼스가 시연돼 현장의 큰 환호를 받았다. 또한, 화성시낙농발전협의회와 공동선언문 ‘낙농인의 약속’을 낭독하며 공식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축하공연 및 기념공연에 대한 호응도 컸다. 첫째 날인 1일에는 에이핑크, 테리쉬, 플래쉬 등 아이돌 3팀이 무대에 올라 우유사랑을 보여줬으며, DJ구준엽과 DJ지니가 EDM파티로 현장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다음 날 2일 또한 홍진영, 윈드플라가 시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이번 우유의 날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국산 우유와 유제품의 우수성을 올바르게 알리고 낙농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틀간 열린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발걸음이 모인 덕분에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말하며, “앞으로도 우리 우유와 유제품이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계 우유의 날’은 2001년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기념하기 위해 매해 6월 1일로 제정했으며, 전 세계 40여 나라에서 다양한 기념행사 및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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