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이즈교육, AI 메이커스 키트 활용 코딩교육

라즈베리파이 등 패키지 상품 출시 예정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인공지능(AI)이 탑재된 기기를 통해 코딩교육을 받는 사설 교육과정이 만들어진다.

KT(대표 황창규)는 28일 창의융합인재교육 전문업체 와이즈교육(대표 황규동)과 한국형 AI 창의융합인재교육 사업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AI 기술을 활용한 국내 창의융합인재교육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단계별 AI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교사 육성용 AI 콘텐츠 개발 ▲한국형 AI 창의융합인재교육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창의융합인재교육이란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하는 교육이다.

KT의 'AI 메이커스 키트'.

양사는 와이즈교육이 올해 하반기부터 전국적으로 구축할 예정인 '와이즈코딩 러닝센터'에 AI 강의 커리큘럼을 개설할 예정이다. KT와 와이즈교육은 AI 기술을 전면에 내세운 교육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한국 AI 창의융합인재교육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발 예정인 AI 교육 프로그램에는 KT의 'AI 메이커스 키트(MAKERS KIT)'가 사용된다. 지난해 7월 KT는 일반적인 코딩 능력이 있으면 AI 음성인식 단말을 만들 수 있는 하드웨어와 AI 소프트웨어 모듈인 'AI 메이커스 키트'를 출시했다. KT는 AI 메이커스 키트를 활용해 여러 대학과 함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KT는 체계적인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해 다음달 AI 메이커스 키트를 포함한 'KT AI 에듀팩(Edu Pack)'을 출시할 예정이다. AI 에듀팩은 AI 메이커스 키트를 수준별로 익힐 수 있는 코딩 교육 교재, 로봇 등을 만들 수 있는 부품 액세서리, 초소형 저가 컴퓨터인 라즈베리파이 등과 함께 구성한 패키지 상품이다.

이어 7월에는 AI 에듀팩의 콘텐츠와 연동되는 'AI 블록코딩 홈페이지'와 교재를 공개할 계획이다. AI 블록코딩 홈페이지는 코딩을 블록 쌓기처럼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 포함된 교육 홈페이지다.

김채희 KT AI사업단장 상무는 "AI 에듀팩과 AI 블록코딩 홈페이지를 기반으로 한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국내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재를 육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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