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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 잔혹 동영상 24시간 모니터링


 

정보통신부는 故 김선일씨 관련 동영상 유포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60여명으로 구성된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고 25일 발표했다.

모니터들은 정통부, 정보통신윤리우원회,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의 직원들로 구성키로 했다.

정통부는 특히 검찰, 경찰 등 수사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정보교환 및 신속한 신고처리체계도 구축키로 했다.

정통부는 이날 2시 현재 잔혹 동영상과 관련 28개 URL과 34개 IP를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정통부는 e-donkey, Kaza 등 해외 P2P 운영자와 동영상 보유자에게 유포를 자제해 줄 것을 이메일로 요청했다.

또 다음, 네이버, 엠파스 등 국내 주요포털 내의 커뮤니티 또는 카페 등에서 관련단어 검색 차단을 의뢰했다.

정통부는 이메일이나 P2P 등 개인간 파일공유방식에 의한 동영상 유포는 사실상 차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네티즌의 자율적인 노력을 부탁했다. 이를 위해 언론기관, 민간 사업자 등과 상호협조해 동영상 유포방지를 위한 네티즌의 자발적 신고 및 자율적 삭제 등을 유도하기로 했다.

백재현기자 bri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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