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대구의 명물거리로 자리 잡은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김광석 거리)'에는 벤치도 기타모양을 하고 있다. 잔잔히 들려오는 김광석의 노래를 들으며 그의 기타 위에 앉아있으면 마치 나를 위한 연주인 것 같다.
김광석 거리에서 이 같은 기타 쉼터는 곳곳에서 발견하기 쉽다. 그리 길지 않은 길이지만 걷다가 힘들면 주변에 기타가 어디 있는지 찾으면 된다. 혹시 기타 줄이 끊어질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줄은 그냥 그림이다.
한 상인은 "김광석 거리는 방문객들을 위한 쉼터와 화장실 등을 잘 갖춰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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