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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넥스텔레콤, 지하철 ATM에서 셀프 개통·가입


2호선 신림역 역사에 설치 후 확대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ATM 기기에서 알뜰폰을 즉석 가입·개통할 수 있게 됐다.

에넥스텔레콤(대표 문성광)은 효성 TNS의 ATM 기기에서 휴대폰 가입자식별모듈(USIM, 유심) 구매와 개통이 한 번에 가능한 'A모바일 전용 ATM기기'를 운영한다고 22일 발표했다.

A모바일 전용 ATM기기는 개통뿐만 아니라 즉석에서 유심까지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에넥스텔레콤은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역사에서 이 서비스를 시작한 뒤 확대할 계획이다.

 [출처=에넥스텔레콤]
[출처=에넥스텔레콤]

ATM에서 6천600원(부가가치세 포함)의 유심 비용을 결제하면 즉석에서 유심이 나온다. 그다음 유심 번호와 인적 사항 등을 입력 후 신용카드와 주민등록증으로 본인 인증을 하면 5분 내 개통이 가능하다.

신규 가입일때만 개통이 가능하며, 요금제는 'A LTE 데이터 100M' 'A LTE선택형 150분 6GB' 'A LTE선택형 150분 10GB' '알뜰A데이터 10G' 중 선택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다.

박상건 에넥스텔레콤 통신사업팀 팀장은 "빠르고 편리함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생활 패턴을 반영해 A모바일 전용 ATM 기기에서 휴대폰 개통을 위해 필요한 모든 과정이 가능하도록 마련했다"며, "이후 전국 모든 ATM 기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치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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