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쌍용자동차는 신형 코란도가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인간공학 디자인상'에서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인간공학 디자인상은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의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전성, 보전성, 가격 등 모두 7개 항목에 대해 인간공학적 우수성을 평가한다.
코란도는 개발 초기부터 국내는 물론 독일, 스페인 등 협력사와의 협업을 통해 인간공학적 디자인 요소를 반영했다. 이를 통해 3월 출시 후 2개월간 4천여대가 판매됐다.
이태원 쌍용차 기술연구소장은 "2015년 티볼리, 2017년 G4 렉스턴에 이어 다시 한 번 그랑프리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인간중심의 제품철학과 정상급의 인간공학 디자인 능력을 인정 받았다"며 "개발 초기부터 철저한 조사‧분석을 통해 편의성과 안락함 향상을 넘어 사용자가 프리미엄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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