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코스피, 외국인 대량 매도에 1%대 급락

외국인 4천667억원 순매도


[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대량 매도세에 밀려 1%대 하락세를 보였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2%(25.09포인트) 하락한 2067.6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7억3천326만주로, 거래대금은 5조9천60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372억원, 4천89억원 순매수 한 반면 외국인은 4천667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2%(25.09포인트) 하락한 2067.69에 장을 마감했다. [사진=조성우 기자]
전날 뉴욕증시는 미국이 수입 자동차에 대한관세 부과 여부 걸정을 최장 6개월 연기할 것이란 소식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45% 오른 2만5천648.02, S&P 500지수는 0.58%오른 2천850.96, 나스닥 지수는 1.13% 상승한 7천822.15로 장을 마쳤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 강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세"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정보통신 기술과 서비스를 보호하기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4.79% 하락했고 전기전자 –2.52%, 섬유의복 –2.1%, 전기가스업 –1.65%, 철강금속 –1.61%, 종이목재 –1.6%, 제조업 –1.59% 등이 떨어졌다. 반면 은행은 0.34% 상승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35%, 3.49% 떨어졌고 현대차 –0.39%, LG화학 –1.47%, 신한지주 –0.56%, POSCO –1.88%, 현대모비스 –0.23% 등도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은 0.26% 올랐고 LG생활건강은 1%대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도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밀려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65%(12.01포인트) 하락한 717.59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94억원, 1천709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1천975억원을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4%(2.90원) 오른 119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효원기자 specialjh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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