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지지율 4.1%P 폭락, 민주당과 13% 차 벌어져

리얼미터 5월 3주차 조사…문대통령은 48.9%로 계속 강보합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리얼미터 5월 3주차 주중 집계에서 한국당의 지지율이 큰 폭으로 하락한 반면, 민주당은 크게 상승했고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 역시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 2주차 주간 집계 대비 4.6%p 오른 43.3%로, 지난 해 9월 3주차(44.8%) 이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8일 일간 집계 이후 조사일 기준 닷새 연속 올랐고, 중도층과 진보층 등 거의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올랐다.

[리얼미터]
반면에 자유한국당은 4.1%p나 폭락한 30.2%를 기록, 지난 4주 동안의 상승세가 꺾이며 30%대 중반에서 내려 앉아 30%에 턱걸이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당은 지난 8일 이후 조사일 기준 닷새 연속 내렸고, 중도층과 진보층 등 거의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일부 지지층이 민주당으로 이탈한 정의당이 2%p 하락하며 5.1%로 내려 앉았고, 바른미래당은 0.1%p 하락한 4.8%로 2주째 4%대의 약세가 지속됐다. 민주평화당은 지난주와 같은 2.2%를 기록했다.

[리얼미터]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06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0.3%p 오른 48.9%(매우 잘함 26.2%, 잘하는 편 22.7%)로 9주째 40%대 후반 지지세가 이어졌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2%p 내린 45.8%(매우 잘못함 29.8%, 잘못하는 편 16.0%)로 3주째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오차범위(±2.5%p) 내에서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 계층별로는 진보층, 대구·경북(TK)과 호남, 서울, 30대와 50대에서는 상승한 반면, 보수층, 부산·울산·경남(PK)과 충청권, 경기·인천, 60대 이상은 하락했다.

이번 주중집계는 13~15일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3,042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2명이 응답을 완료, 6.5%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상도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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