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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학생사회공헌단, 2019년도 1학기 활동 시작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서울대학교는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김혜란, 사회복지학과 교수)이 2019학년도 1학기에 12번째 학생사회공헌단 기수를 모집하여 활동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대학교 마크. [서울대 제공]
서울대학교 마크. [서울대 제공]

'은빛공방' 팀은 은빛사랑방(관악구 삼성동 어르신 주민활동가 모임)과 함께 에코백, 카네이션 액세서리 등 물품을 만들고 판매하여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수익금을 기부한다.

'Wonderflea' 팀은 스토리가 담긴 중고물품을 기증받아 벼룩시장을 개최하여 서울대 학내 순환경제 참여를 도모하고 판매 수익금을 경제 선순환구조를 위한 활동에 기부할 예정이다.

위 두 팀은 서울대 봄 축제 기간 중 합동 부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감정을 잊은 그대에게' 팀은 택배 배달원 등 유통업계 감정노동자에 대한 현황과 인식을 조사하고, 감정노동자에 대한 배려심을 함양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과 부스를 진행한다.

'그린컨슈머' 팀은 학내 분리수거 및 재활용 현황을 조사하여 재활용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학내 친환경 소비 참여를 도모하는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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