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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프로 '왓챠플레이·POOQ' 골라 본다


'sky A'에 OTT 콘텐츠 추가해 시청 가능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위성방송 셋톱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모아서 볼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KT스카이라이프(대표 강국현)는 25일 왓챠플레이, 푹(POOQ) 등 OTT 제휴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5는 발표했다.

KT스카이라이프가 새롭게 선보인 OTT 통합 플랫폼 서비스는 안드로이드UHD 상품인 'sky A'에 OTT 콘텐츠를 자유자재로 추가해 시청할 수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이를 마치 피자 토핑처럼 마음에 드는 재료를 넣을 수 있는 상품으로 설명하고 있다.

기존에 고객이 OTT 콘텐츠를 이용하려면 앱을 설치한 후 각 OTT 서비스에 진입하여 회원가입을 하고 로그인하는 절차가 필요 했다. 하지만 이제는 리모콘 버튼 하나로 홈 화면 내 '토핑' 메뉴에서 보고 싶은 OTT를 추가만 하면 바로 시청 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이 보유한 스마트 기기(스마트폰, 패드, PC)에서도 TV에서 시청한 장면과 연결하여 연속시청이 가능해 장소에 구애 없이 어디서나 볼 수 있다.

 [출처=KT스카이라이프]
[출처=KT스카이라이프]

OTT플랫폼 서비스는 스카이라이프가 도입한 통합 청구 시스템을 통해 위성방송과 OTT 서비스 이용료가 합산 청구된다. 고객이 OTT 서비스에 각각 별도로 납부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현재 추가할 수 있는 유료 OTT 서비스는 국내 토종 OTT 서비스 중 가장 이용률이 높은 콘텐츠를 보유한 ‘왓챠플레이’와 ‘POOQ(푹)’이 있다. ‘왓챠플레이’를 추가할 경우 월 6천50원(이하 부가가치세 포함, 3년 약정)에 5만편에 이르는 영화, 드라마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고, 푹을 추가하면 월 9천900원에 22만편의 TV 다시보기와 해외드라마 시리즈를 무제한 시청할 수 있다. ‘유튜브’는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사은품 대신 요금혜택을 받을 수 있는 '30% 요금할인 홈결합'을 적용해 'skyA 12.1(skyUHD 그린 A+)' 방송과 '스카이인터넷(100M)'을 월 1만9천800원에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왓챠플레이를 결합하면 월 2만6천950원에 TV·인터넷·무제한 영화까지 감상할 수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OTT 제휴서비스를 출시를 왓챠플레이와 푹을 각각 1개월 무료로 이용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왓챠플레이와 결합하면 안드로이드UHD 방송도 1개월 무료시청이 추가된다.

원성운 KT스카이라이프 고객본부장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의 특징을 살려 다양한 OTT를 손쉽게 품을 수 있는 새로운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sky A라는 피자도우에 고객 개인의 취향에 맞는 다채로운 OTT 토핑을 추가하여 즐거움을 더할 수 있도록 글로벌 업체와 추가 제휴를 통해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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