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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뉴 C5 에어크로스' SUV 22일 공식 출시


3개 트림 구성…19개 주행보조시스템 적용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시트로엥은 컴포트 SUV '뉴 C5 에어크로스' SUV를 22일 공식 출시하고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뉴 C5 에어크로스' SUV는 시트로엥의 플래그십 SUV로 시트로엥 어드밴스드 컴포트 프로그램 적용, 19가지 주행보조시스템 적용, 넓은 적재공간, 높은 가격경쟁력 등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시트로엥 '뉴 C5 에어크로스' SUV  [한불모터스]
시트로엥 '뉴 C5 에어크로스' SUV [한불모터스]

'뉴 C5 에어크로스' SUV는 기획부터 설계, 세부 디자인, 제작 등 전 단계에 걸쳐 운전자와 탑승자의 신체적·심리적 안정을 추구하는 시트로엥 어드밴스드 컴포트 프로그램이 적용됐다.

또 차선이탈방지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비상 충돌 위험 경고, 주차보조시스템, 그립 컨트롤, 운전자 주의경고 등 15가지의 주행보조시스템을 전 트림 기본 탑재했다.

2.0 샤인 트림에는 추가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오토 하이빔 헤드라이트, 교통 표지판 신호 인식 기능, 고속도로 주행보조시스템이 추가 적용돼 전체 19가지의 주행보조시스템이 적용된다.

'뉴 C5 에어크로스' SUV는 PSA그룹의 모듈형 플랫폼 EMP2를 기반으로 다목적차량(MPV)에서 구현됐던 공간 활용성을 SUV에 그대로 적용, 기본 580ℓ에서 최대 1천630ℓ에 이르는 트렁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을 완성했다.

'뉴 C5 에어크로스' SUV는 전장 4천500mm, 전폭 1천840mm, 전고 1천690mm로 동급 준중형 SUV 모델과 비교해 큰 차체를 자랑한다.

실내는 수평형 대시보드와 여행트렁크 콘셉트의 스트랩을 적용해 넓은 공간을 확보했고, 외부 디자인에 적용한 둥근 사각형의 그래픽 요소를 스티어링 휠과 에어컨 송풍구, 도어트림, 손잡이 등에 적용해 통일성을 이뤄냈다.

'뉴 C5 에어크로스' SUV는 1.5ℓ BlueHDi 엔진의 경우 최고출력 130마력, 최대토크 30.61kg·m, 2.0ℓ BlueHDi 엔진의 경우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40.8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 기준 연비는 1.5ℓ BlueHDi 14.2km/ℓ, 2.0ℓBlueHDi 12.7km/ℓ다.

국내 출시한 '뉴 C5 에어크로스' SUV는 1.5 필, 1.5 샤인, 2.0 샤인 등 3개의 트림으로 구성된다. 1.5 필 트림은 3천943만원, 1.5 샤인 트림은 4천201만원, 2.0 샤인 트림은 4천734만원이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뉴 C5 에어크로스는 SUV 라인업을 중심으로 한 시트로엥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플래그십 모델"이라며 "세단보다 편안한 SUV를 표방하는 뉴 C5 에어크로스 SUV를 비롯해 향후 출시될 제품들을 통해 브랜드가 100년에 걸쳐 발전시켜 온 컴포트 헤리티지를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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