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9개국 정보보호 담당자 초청…파트너십 강화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보호 해외진출 파트너십 기업 연계 프로그램'을 앞으로 5일간 운영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민간부문 정보보호 종합계획 2019' 중 정보보호 산업 경쟁력 강화 이행 과제의 일환으로, 해외 국가 정보보호 담당자를 초청해 산업 현장 견학, 전문가 강의 등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이번에는 인도네시아, 키르기즈공화국, 말레이시아, 미얀마, 오만, 페루, 필리핀, 르완다, 아랍에미리트(UAE) 등 9개국 공공·민간 부문 정보보호 프로젝트 발주 담당자를 초청했다.

참가 기업들은 각자 수출 계약 파트너 기업과 구체적인 사업 논의를 위한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이후 각 기업으로 직접 초청해 보안 솔루션을 시연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심원태 KISA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보안 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보다 많은 국내 기업이 해외 진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참가 대상 확대와 프로그램 구성 내실화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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