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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의 글로벌 확장 -NH證


코첼라에서 성공적 데뷔

[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NH투자증권은 22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버닝썬 사태 확장으로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가 진행되면서 투자심리는 극악이나, 최근 발매된 콘텐츠에 대한 높은 성적에서 보이는 견고한 성장세를 반영해 목표주가 5만6천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블랙핑크는 지난 12일과 19일 코첼라 페스티벌 사하라 텐트에서 공연을 진행했는데 수용인원 이상의 관객이 몰린 것으로 파악된다"며 "코첼라 관객이 K-POP 팬이 아닌 일반 대중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브랙핑크의 미국 대중에 대한 높은 어필 역량을 가늠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유튜브 조회수의 경우 공개 11일 만에 조회수 2억뷰를 돌파했다"며 "음원 발매 직후 아이튠즈에서는 미국을 포함해 37개국 송차트 1위를 기록했다. 두 성적은 대중의 수요 뿐 만 아니라 블랙핑크의 견고한 글로벌 팬덤까지 갖춤을 증명하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1분기에 발매된 유의미한 신규 음원은 iKON의 l'm OK 뿐이지만 1분기 실적에 반영될 주요 음원은 12월 높은 음원 성적을 거둔 제니의 SOLO, 송민호의 아낙네 등이 포함된다"며 "콘서트의 경우 1분기 블랙핑크 동남아 투어 로열티 상승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또 "2분기에는 4월 발매된 블랙핑크 KILL THIS LOVE의 온기가 반영될 예정이며 위너 컴백, 소미 및 트레져 13 데뷔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성장세가 주가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단기적으로 세무조사가 종료돼야 한다. 중장기적으로는 회사 이미지 쇄신이 이뤄져야 한다. 엔터테인먼트 회사 중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만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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