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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전' 선발 출격 손흥민, 5G 연속 공격 포인트 사냥 나선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하고 있는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또 한 번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골 사냥에 나선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원정 경기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과 함께 델리 알리(23·잉글랜드), 크리스티안 에릭센(27·덴마크), 루카스 모라(27·브라질)로 공격진을 꾸렸다.

앞서 토트넘은 지난 18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구단 역사상 첫 4강 진출에 위업을 달성한 바 있다. 특히 손흥민은 1차전 결승골에 이어 2차전에서도 멀티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개장 경기였던 지난 4일 크리스탈 팰리스전을 득점을 시작으로 10일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결승골, 13일 허더즈필드전 1도움, 18일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2득점 등 최근 4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 전까지 승점 67점으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4위 아스날(승점 66), 5위 첼시(승점 66), 6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64)와의 격차가 크지 않아 리그 4위까지 주어지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 티켓 확보를 위해 승점 추가가 절실하다.

맨체스터 시티도 리그 선두 리버풀(승점 85) 2점 뒤진 2위에 머무르고 있어 2시즌 연속 리그 우승을 위해서는 승점 3점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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