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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호남권 청소년 정보보호 인력 양성 추진


광주SW마이스터고 시작으로 12월까지 프로그램 진행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호남정보보호센터를 통해 '청소년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호남센터와 호남권 대학·고교가 연계해 청소년 정보보호 인재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호남권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의 인재들이 강사로 나서 지역 고교생들에게 정보보호 분야 진로 진학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호남센터는 올해 첫 교육 프로그램을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와 협력해 진행하며, 12월까지 정보보호 기본 이론 위주의 일반 교육(총 20회), 실무 경험 확보를 위한 실습 중심의 집중 교육(총 3회)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KISA]]
[[사진=KISA]]

호남센터는 이번 프로그램 교육 수강생과 강사로 활동하는 동아리 학생들에게 취업 멘토링,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정보보호 통합관제실 견학, 정보보호 현장실습 등 취업 활동 연계를 위한 각종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호성 KISA 호남정보보호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에게는 정보보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고교생에게는 정보보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정보보호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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