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4', 러닝타임 3시간57초·12세 관람가 확정…예매 오픈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어벤져스4'의 러닝타임 및 등급이 발표됐다.

수입·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어벤져스: 엔드게임'(이하 '어벤져스4', 감독 안소니 루소·조 루소,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의 러닝타임은 180분 57초로 최종 확정됐다.

또한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어벤져스4'의 관람 등급을 12세 이상으로 확정했다. 이와 함께 영화는 2D, 3D, IMAX 2D, IMAX 3D, 4DX, MX, Super Plex G, Super S, Super 4D까지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된다.

같은 날 오후부터 '어벤져스4'의 2D 포맷 상영관 예매가 순차적으로 오픈됐다. 영화는 전편에 이어 사상 두 번째로 IMAX 카메라로 100%로 촬영됐으며 4DX 사상 최대 제작 규모가 투입되고 최장 준비 기간이 소요됐다.

'어벤져스4'는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내용으로 '어벤져스'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이야기다. 오는 24일 전세계 최초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