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헌 차를 새 차로 싹 바꿔주는 자동차 래핑·정밀세차 '상상이상의 효과'


[아이뉴스24 김세희 기자] '극한직업'에 소개된 정밀세차와 자동차 래핑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EBS1 시사교양프로그램 '극한직업'에서는 '자동차의 무한 변신 - 외형 복원과 래핑' 편이 전파를 탔다.

'극한직업' 자동차 래핑·정밀세차. [EBS1 방송화면 캡처]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자동차 대수는 무려 2300만 대를 돌파했다. 그야말로 일상의 필수품이 된 것이다.

아끼던 차에 조그만 흠집이라도 차주의 마음을 아프게 하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차 손상 부위를 고르게 펴는 판금, 단 0.1g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페인트 도장, 필름지 시공만으로 새 차처럼 만들어 주는 래핑, 상상 이상의 곳까지 닦아내는 정밀세차 등 차를 위한 서비스는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자동차 래핑과 정밀세차는 차를 바꾸지 않고도 새 차를 타는 기분을 낼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 자동차에 필름지를 붙여 도색한 것처럼 색을 바꿔주는 래핑 기술자와 새 차처럼 깨끗하게 만드는 정밀세차 전문가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래핑 전문가는 필름지를 붙이는 과정에서 기포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술자들은 고군분투했다. 전체 래핑의 경우 2박 3일 정도 소요되는 동안 누워있거나 쭈그려 앉아 작업했다.

래핑은 도배지를 붙여 인테리어 하는 것처럼 자동차 겉면에 필름지를 붙여 도색한 것처럼 색을 바꿔주는 기술이다. 기포 하나, 주름 하나 없이 완벽히 시공해야 하는 고된 작업이기 때문에 전체 래핑의 경우 2박 3일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반면, 정밀세차 전문가는 엔진 이물질을 1차 제거하고 고압 세차, 기계장치까지 솔로 닦아냈다.

솔로 손이 닿지 않는 부분까지 섬세하게 닦아내는 이 전문가는 "손걸레가 들어갈 수 없다 보니까 이렇게 틈새 작업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실내 왁스작업을 위해서는 신발을 벗고 맨발로 차에 탑승했다. 그는 "체온으로 왁스를 녹여서 바르면 잘 발라진다"며 왁스를 손에 올려 비빈 후 기어 등에 발랐다.

엔진에는 먼지가 잘 쌓이지 않게 도구를 바꿔가며 코팅제를 여러 번 반복해서 올려줬다.

유리는 유막 제거제로 기름으로 된 얇은 막을 제거해낸 후 고압분사기로 또다시 이를 씻어내는 등 공을 들였다.

정밀세차는 요즘 뜨거운 인기를 자랑한다. 보닛 안 엔진부에서 휠 안쪽을 세척하고, 의자까지 탈거해 새 차처럼 깨끗하게 만든다. 더욱 정밀한 세차를 위해 구비해 놓은 도구의 수만 무려 1000여개 가까이 된다고 한다.

한편, '극한직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김세희기자 ksh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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