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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C, 중국·러시아 이어 대만 진출…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대만 팝업스토어 '북적북적'…"에스테틱 노하우 전수"

[아이뉴스24 송오미 기자] AHC가 대만뷰티 시장에 공식 진출하며 글로벌 코스메틱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지난해 8월 중국, 올해 2월 러시아에 공식 론칭한 지 불과 두 달 만에 다시 해외시장에 진출하며 중국과 동남아, 북유럽을 넘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HC는 지난 2일 대만 공식 론칭을 기념하여 팝업 스토어 행사를 열고 현지 소비자들과 뷰티인플루언서들을 대상으로 에스테틱에 기반한 뷰티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9일 밝혔다.

대만 론칭 기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 AHC. [사진=AHC]
대만 론칭 기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 AHC. [사진=AHC]

대만의 AHC 팝업 스토어는 소비자들이 AHC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AHC의 대표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대만의 뷰티 셀럽들의 방문으로 현장 분위기는 더욱 고조됐다. 오픈한 지 사흘 만에 1만여 명의 소비자가 방문했으며 약 80개 매체의 미디어가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대만에서는 AHC의 베스트셀러인 얼굴 전체에 바르는 아이크림 '리얼 아이크림 포 페이스'를 중심으로 비타민 B5와 히알루론산이 피부에 수분을 집중 공급해주는 스킨케어 라인 '프리미엄 하이드라B5'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AHC 관계자는 "이번 대만 공식 런칭은 글로벌 브랜드로서 AHC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AHC의 에스테틱 노하우를 대만 고객들에게 전하고 아름다워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가까운 곳에서 돕는 친근한 브랜드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송오미 기자 ironman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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