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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비즈파트너와 공정거래·경쟁력 강화 위한 협약식 개최


금융·기술·교육지원 등 동반성장 지원 확대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SK건설이 비즈파트너와 동반성장을 위해 뜻을 모았다.

SK건설은 21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본사에서 '공정거래 협약식과 행복날개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공정거래 협약은 불공정거래행위 예방과 상호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대기업과 중소 협력사가 세부 방안에 대해 사전에 자율적으로 약정하는 제도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영문 SK건설 경영지원담당사장과 임직원, 강재영 동반성장위원회 운영국장, 57개 비즈파트너 대표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SK건설은 21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본사에서 '공정거래 협약식과 행복날개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사진=SK건설]
SK건설은 21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본사에서 '공정거래 협약식과 행복날개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사진=SK건설]

SK건설은 이날 협약식에서 계약체결, 협력업체 선정∙운용, 하도급거래 내부 심의위원회 운용, 서면발급∙보존 등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에 대한 이행을 더욱 강력하게 준수할 것을 약속했다.

또 하도급 교육과 현장 실태점검을 통해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고, 간담회 운영과 윤리경영 시스템 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비즈파트너에게 무이자로 운영자금을 빌려주는 동반성장 대여금 규모를 350억원으로 늘리고, 동반성장펀드와 네트워크론 등 상생협력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임영문 SK건설 경영지원담당 사장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 및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권장하는 실천사항을 철저히 지킬 것"이라면서 "공정거래문화 정착과 금융∙기술∙교육지원 등 비즈파트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SK건설은 2011년 '외주 행복날개협의회'를 발족해 우수 비즈파트너들과의 긴밀한 정보공유와 신뢰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외주 행복날개협의회의 성공적인 정착에 2013년부터 조달 행복날개협의회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2019년 현재 사업형태와 업종별 9개 분과로 구성돼 총 95개사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행복날개협의회 명칭은 SK그룹의 CI인 행복날개를 활용해 SK건설과 비즈파트너의 '동반성장을 위한 비상'의 의미로 지어졌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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