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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소프트, 한동대에 시큐어코딩 도구 기증


6천만원 상당…정보보안 인재 육성 기여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업체 트리니티소프트는 한동대학교에 소스코드 보안 취약점 진단 솔루션 '코드레이 엑스지 프로'를 무상 기증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소스코드에 내재된 보안 취약점을 소프트웨어(SW) 개발이 완료되기 전 미리 찾아내 보완할 수 있도록 돕는 시큐어코딩 도구다. 가상 컴파일로 처리되는 소스코드 분석 방식으로 탐지 정확도가 높고 국내외 최신 컴플라이언스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솔루션은 기존 하드웨어 일체형 '코드레이 엑스지'의 SW 버전으로, 한동대 전산전자공학부 및 전산원 학생들의 웹 보안 교육 실습을 위해 약 6천만원 상당이 공급된다.

트리니티소프트가 한동대에 소스코드 보안 취약점 진단 솔루션을 기증하기로 했다. 왼쪽은 김진수 트리니티소프트 대표 [사진=트리니티소프트]
트리니티소프트가 한동대에 소스코드 보안 취약점 진단 솔루션을 기증하기로 했다. 왼쪽은 김진수 트리니티소프트 대표 [사진=트리니티소프트]

전날 열린 솔루션 기증식에는 김진수 트리니티소프트 대표를 비롯해 장순흥 한동대 총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트리니티소프트는 지난 2015년 한동대와 '가족회사' 협약을 맺은 뒤 학부생 인턴 채용 등 산학 협력을 진행해왔다.

김진수 대표는 "전문인재 양성에 작은 밑거름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업계와 학계가 상호 협력해 정보보안 다음세대를 지속적으로 준비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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