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박진영, 자아도취 3단 콤보…신예은 당황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의 배우 박진영과 신예은의 관계가 변한다.

tvN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극본 양진아, 연출 김병수) 제작진은 박진영과 신예은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극 중 2005년 영성아파트 화재사건 이후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갖게 된 이안(박진영 분)과 범인으로 지목된 아버지탓에 자신을 감추고 살아온 윤재인(신예은 분)은 11년 뒤 재회했다. 특히 윤재인이 그의 초능력을 알게 돼 이들의 관계에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

공개된 사진 속에는 등교시간에 맞춰 윤재인의 집앞에 나타나 한껏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안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그가 따사로운 햇살에 빛나는 비주얼을 자랑함은 물론, 때로는 고뇌에 빠지고 때로는 꿀 눈빛을 발사하며 본격적인 자기 어필에 나서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

무엇보다 이러한 이안의 자아도취 3단 콤보를 목격한 윤재인은 한껏 당황한 듯 동공지진을 일으킨 상반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유발한다. 이안이 아침 등굣길부터 그의 보디가드를 자처한 이유는 무엇이며 이들에게 또 어떤 사건이 발생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은 "3회에서는 이안과 윤재인의 관계와 나아가 두 인물의 삶에 전환점이 되는 사건이 발생한다"고 귀띔했다.

한편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비밀을 마음속에 감춘 윤재인과 상대의 비밀을 읽어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이안의 초능력 로맨스릴러 드라마. '나인' '인현왕후의 남자'의 김병수 PD와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 '뱀파이어 검사'를 집필한 양진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3회는 18일 밤 9시30분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박진영·신예은, 유쾌한 첫 만남→운명 시작

•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신예은, 박진영 위해 김원해에 사이다..."너 나 좋아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