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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M1 0.8% 증가…2년미만 정기예적금 10.2조↑


M2(평잔)는 전월비 1.1% 증가, 전년동월비 +6.5%

[아이뉴스24 유재형 기자] 한국은행은 2019년 1월중 광의통화(계절조정계열 M2 평잔 기준)는 연말 재무비율 관리를 위해 일시상환 되었던 기업자금의 재조달 등으로 +1.1%(+29.8조원) 증가해 전월 +0.3% 보다 증가세가 확대됐다고 13일 발표했다. 2018년 1월 +1.4%(+34.1조원)이후 최대 증가율이다.

상품별로는 2년미만 정기예적금이 가계예금을 중심으로 +0.9% 확대(+10.2조원), 기업 등의 자금유입으로 MMF(+13.2%, +6.8조원), 2년미만 금전신탁(+2.6%, +6.2조원)이 각각 증가했다.

경제주체별로는 기업부문(+16.9조원), 기타금융기관(+10.6조원), 가계 및 비영리단체(+6.9조원) 등이 증가했다. 기업부문은 연말 재무비율 관리를 위해 일시상환되었던 자금의 재조달 등으로 2018년 1월(+18.2조원) 이후 최대폭 증가했다. 가계 및 비영리단체는 연초 성과·상여금 수령 등으로 2018년 6월(+7.1조원) 이후 최대로 늘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M2(원계열 평잔 기준)가 6.5% 증가해 전월 6.8%보다 증가세가 소폭 둔화됐다. 최근 추이를 보면 기업부문을 중심으로 민간신용이 꾸준히 확대되면서 2017년 9월 이후 대체로 상승흐름을 지속했으나 2019년 1월중에는 가계부문을 중심으로 민간신용이 축소돼 전년동월대비 증가율이 소폭 둔화됐다.

유재형 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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