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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최남수의 대한민국 기자傳 '나는 기자다'


대한민국 언론인 최남수의 다른 시선, 다른 도전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평기자에서 YTN 사장까지 오른 최남수 대표의 삶과 도전정신을 담은 책 '나는 기자다'가 출간됐다.

기자생활을 30년 넘게 한다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고, 평기자에서 한 언론사의 사장 자리까지 오르는 건 더더욱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그 일을 담담하게 이루어낸 인물의 이야기가 나왔다.

1983년 한국경제신문 기자로 언론계에 첫발을 들여 놓은 최남수 대표는 2018년 5월 YTN 사장자리에서 내려올 때까지 신문기자, 방송기자, 유학생, 기업인, 경제방송 보도본부장, 미디어 경영자의 길을 걸어왔다.

 [이미지=새빛]
[이미지=새빛]

이 책은 대한민국 언론사와 그 언론사의 물줄기를 온 몸으로 헤쳐 나온 한 언론인의 인생의 두 줄기로 이뤄져 있다.

영화 '국가부도의 날'처럼 한국 경제의 고난의 현장 그 이면에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와 더불어 최남수라는 인물의 독특한 삶의 자세가 담겼다.

베테랑 기자로써 과거 취재현장의 이야기를 너무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책을 읽다 보면 본인 스스로 기자가 된 착각을 느낄 수도 있을 정도다. 독자가 한국은행을 취재하고, 경제부처 장관을 만나는 느낌이 든다.

최남수 대표는 1983년 한국경제신문 외신부 기자로 출발해 서울경제신문을 거친 다음 방송기자로 전직해 SBS 경제부 기자, YTN 경제부장과 경영기획실장으로 일했다. 2008년 경제 전문채널인 머니투데이방송 MTN의 부사장 겸 보도본부장으로 개국 작업을 실무 주도했으며, 주간 대담 프로그램인 '더 리더'를 8년 동안 진행했다. MTN 사장 재직 기간 중 3년 연속 흑자경영을 했다. 2017년 말 제12대 YTN 사장으로 취임했다.

저서로는 '오 마이 트위터 라이프' '교실 밖의 경제학' '더리더', '그래도 뚜벅뚜벅'이 있다. 2014년 하반기 '디카시' 통권 13호로 시작활동을 시작했으며, 2017년 하반기 '두레문학'에 '밤비', '엄마' 시 두 편을 게재했다. 2016년 '프라움 노을 사진전'에서 특선 입상했고, '쁘띠프랑스 사진전'에서 입상했다.

박명진 기자 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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