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버프툰,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 수상작 발표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김동화)'과 진행한 '제1회 NC 버프툰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 수상작을 12일 발표했다.

제1회 NC 버프툰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은 2018년 12월 엔씨소프트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공동 개최한 웹툰 공모전이다. 500여 편의 출품작 중 내부 심사(1, 2차)와 최종 심사를 거쳐 총 20편(장∙단편 각 10편)이 당선됐다. 최종 심사는 허영만, 원수연, 박용제 등 국내 대표 만화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수상작은 ▲장편 부문: 털업, DOCTOR HANDS, 나와 불시착 소년, 문과남 이과녀, 바디렌탈, 인어의 내, BLUE, 공감각자, 대국,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단편 부문: Butterfly Dream, 겨울에 오는 봄, 나 우리들은, 눈 올 확률 0%, 독을 채우는 방법, 미이의 정원, 빈자리, 산화(散花), 악령레슨, 착한 손님 등이다.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 수상작들은 한국(버프툰, JTBC 콘텐트허브), 중국(웨이보코믹스), 일본(DEF STUDIOS) 웹툰∙방송 플랫폼에도 진출한다. 모든 수상작(20편)은 버프툰에서 순차적으로 정식 연재된다. 수상작 중 일부는 중국 연재(웨이보코믹스), 일본 연재(DEF STUDIOS), 영상화(JTBC 콘텐트허브) 기회도 얻는다.

엔씨소프트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총 8천만원 규모의 상금과 부상을 수여한다. 장편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2천만원)과 태블릿을 제공한다.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 시상식은 오는 5월 열린다.

김나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