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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홍보에 열 올리지 않는 건설사들…‘e편한세상 용인 파크카운티’ 눈길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대출제한, 청약제도 개편 등 부동산규제로 수요가 크게 줄어든 수도권 주택 청약 시장이 급속도로 냉각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건설사들도 청약 홍보에 열을 올리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억지로 청약률을 높이기보다 계약률을 극대화하는 전략이 현재 시장 상황에 잘 맞는다고 판단하는 건설사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청약경쟁률이 분양 호황기에 비해 줄어든 것은 사실이나 건설사들은 오히려 반기는 분위기”라며 “투기세력이 빠지고 진짜 실수요자들이 청약에 나섰기 때문에 계약률은 더 높아졌고 청약통장을 사용하는 대신 미계약분을 노리는 수요자도 크게 늘어 미분양 소진률도 빨라지는 분위기여서 이제는 청약경쟁률의 의미가 크게 없어 진 것 같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용인 파크카운티
e편한세상 용인 파크카운티

‘e편한세상 용인 파크카운티’의 분양 관계자는 “SK하이닉스 호재를 비롯한 각종 교통호재로 지역에 대한 가치가 올랐고, 스트리트몰이나 학교 등 재반시설이 확충되면서 현재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향상되는 등 단지의 가치가 상승세에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단지 전체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분양에 관심이 있으신 실수요자 분들의 문의가 많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e편한세상 용인 파크카운티’에 대한 관심이 높은 또 다른 이유는 선시공 후분양으로 공급된다는 점이다. 후분양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내부 마감재 고급화, 특화평면 적용 등 설계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는 것. 수요자들이 실제로 지어진 아파트를 보고 계약을 하게 되기 때문에 모델하우스를 꾸밀 때 보다 몇 배로 더 신경을 쓰게 됐다는 것이다.

수요자들 입장에선 지어진 아파트를 보고 계약을 하게 돼 허위·과장 광고에 속아 계약하는 일이 없고, 무턱대고 청약통장을 쓰기보다 시장 환경과 단지 컨디션을 면밀히 살피고 계약에 나설 수 있어 타 단지들 보다 만족도가 높다.

한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와 한 단지를 이루며 6800세대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를 완성하게 되는 이 단지는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아곡리 686에 들어서며 지상 4층 8개동 규모로 총 75세대의 고급 테라스하우스로 지어진다.

박명진 기자 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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