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민 장관 "5G 시장 열고도 주도권 내줄 수 있다"

빠른 상용화 촉구 …업계에선 전용폰·요금제 없어 차질 우려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조속한 5세대 통신(5G) 확대 등 활성화를 재차 강조했다.

지난 연말 세계 첫 상용화에 나섰지만 자칫하면 기술 주도권을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다. 유 장관은 최근 스페인에서 열린 MWC에서도 이 같이 강조한 바 있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6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린 제2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의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전력을 다해 뛰지 않으면 5G 시장을 우리가 먼저 열고도 시장주도권을 해외에 내줄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6일 오전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제2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가 열렸다.

그는 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렸던 MWC19에 다녀오니 한국뿐 아니라 5G 기술 발전을 위한 각 기업 노력과 글로벌 경쟁을 실감했다"며, "5G 상용화 후 리더십을 발휘해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혁신서비스가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2월 5G 전파 발사 이후 3월 스마트폰을 통한 상용화 계획을 세웠다.

다만 상황은 녹록치 않다. 전용 5G 스마트폰 출시가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최근 인가 대상인 SK텔레콤의 5G 요금제(이용약관) 신청이 정부로부터 반려된 탓. 현재로선 예정된 이달 말 서비스를 앞두고 전용 폰 확보와 요금제 출시 등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잍 탓에 일각에서는 5G 모바일 상용화 일정이 미뤄질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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