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저축은행중앙회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SB톡톡‘이 계좌 누적 수신액 3조원을 넘어섰다. SB톡톡은 저축은행중앙회 회원사들의 금융 상품을 비대면으로 비교해보고 가입해볼 수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저축은행중앙회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SB톡톡'이 출시한 지 3년여 만에 계좌 누적 수신액이 3조원을 넘어섰다고 20일 발표했다.
상품별로는 ▲정기예금 2조8천649억원 ▲요구불예금 1천137억원 ▲정기적금 323억원이다.
연령대별 이용 비중은 20~40대가 전체비중에서 77.6%를 차지했고, 남녀 비중에선 여성이 52.7%로 약간 많았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영업점이 부족한 저축은행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비대면 계좌를 개설 한 게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면서 흥행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저축은행중앙회는 오는 9월 'SB톡톡'과 모바일뱅킹을 일원화한 토탈금융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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