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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는 PC 필적한 컴퓨터"


멀티플레이 요구로 초강력 GPU 탑재…2021년 출시 전망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클라우드 게임과 고급 사용자를 위한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 개발을 준비중인 가운데 소니의 차세대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5(PS5)'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비디오 게임기 강자 소니는 차세대 게임기 PS5의 출시일정이나 사양 정보를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다.

다만 최근 소니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 켄이치로 요시다가 후속 모델의 출시 필요성을 언급해 차세대 게임기 개발이 진행될 것으로 예측됐다.

소니가 2021년경 차세대 게임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출처=소니]
소니가 2021년경 차세대 게임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출처=소니]

업계는 소니가 PS5를 내년말 즉 2020년 말경에 선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소니는 통상적으로 신형 비디오 게임기를 7년 주기로 출시했다.

PS3은 PS2를 일본에서 출시하고 7년 가까이 지난 뒤에 내놨다. PS4는 그후 7년이 지난 2013년 말에 나왔다. 따라서 이런 추세라면 소니는 PS5를 2020년 연말 성수기에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소니는 비디오 게임기 최강업체로 시장에서 현버전만으로 아직 경쟁사와 겨루며 주도권을 잃지 않고 있다. 소니 게임기 분야의 정통한 코타쿠 편집자 제이슨 슈 레이더는 소니의 PS5가 2020년에 공개되고 기존 제품의 수익성이 크게 떨어지는 2021년 3월에 제품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소니 PS5는 고성능 데스크톱의 GPU나 고속메모리를 채용해 기존 PC의 성능을 뛰어넘는 강력한 컴퓨터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 게임기 프로세서는 AI엔진을 탑재하고 매우 복잡한 상황도 실행할 수 있는 초강력 컴퓨터로 점쳐졌다.

지난해 디지타임스는 소니와 MS의 차세대 게임기가 AMD의 젠 마이크로아키텍처를 채용해 데스크탑 PC 수준의 성능을 구현할 것으로 전했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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