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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콘솔, 10년내 획기적 변화온다"


소니 임원 예측…가상현실 게임기술의 진화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소니의 가상현실(VR) 게임기가 10년내 획기적으로 바뀔 것으로 전망됐다.

테크스팟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소니엔터테인먼트인터내셔널 부회장이자 최고운영책임자(COO) 숀 레이든은 플레이스테이션가상현실(PSVR) 콘솔 개발이 10년안에 기술적으로 획기적인 진보를 이룩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스마트폰의 도입과정에서 일어났던 변화를 참고해 가상현실(VR) 콘솔의 발전방향을 설명했다.

소니는 10년내 PSVR 게임에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봤다 [출처=스코넥]
소니는 10년내 PSVR 게임에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봤다 [출처=스코넥]

스마트폰 등장 당시 소비자들에게 이 제품은 매우 비싸고 꼭 구입해야 할 제품이 아니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주류가 되고 이제는 현대인의 필수품이 되어 버렸다.

숀 레이든 SEI COO는 "1세대 제품이나 기술이 자리잡으려면 5세대로 성장해야 한다"고 봤다.

소니의 PSVR은 2016년 출시됐고 2018년까지 300만대가 팔렸다. 지난 한해동안은 130만대 판매했다. 이 숫자는 소니의 인기 게임기 PS4의 판매대수 9천160만대에 비하면 매우 적다.

숀 레이든 COO는 PSVR의 기술단계를 현재 1.0세대라고 봤으며 10년후에 이 콘솔이 대중화되어 삶과 산업을 바꿀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세계 최대 휴대폰 제조사였던 노키아가 스마트폰의 미래를 확신하지 못해 피쳐폰에 계속 집중해 삼성전자와 애플에 이 시장의 주도권을 내주고 유명무실한 업체가 됐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10년후 소니의 PSVR의 미래를 당장 상상하기 힘들지만 매우 획기적일 것으로 예측됐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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