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짝' 남자3호 김준교 "문재인, 저딴 게 무슨 대통령" 계속되는 막말 논란


"문재인 대통령 탄핵시키기 위해 전대 출마했다" "대한민국의 적" 등 주장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자유한국당 청년 최고위원에 출마한 김준교 후보가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후보 출마자들은 지난 18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대구·경북 합동연설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고위원과 청년최고위원 후보자들은 일제히 문재인 정권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자유한국당 청년 최고위원에 출마한 김준교 후보 [뉴시스]
자유한국당 청년 최고위원에 출마한 김준교 후보 [뉴시스]

이어 김 후보는 "제게 90% 이상의 표를 몰아주면 문재인은 반드시 탄핵될 것"이라고 고함쳤다.

그는 지난 14일 충청·호남 합동연설에서도 "문재인을 탄핵시키기 위해 전대에 출마했다"며 "종북 주사파 문재인 정권을 탄핵시키지 못하면 자유대한민국은 멸망하고 적화통일이 돼 북한 김정은의 노예가 될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김준교 후보는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어제 합동연설회에서 저의 문재인 탄핵 발언이 많은 논란과 기사거리가 되었나 보다”라면서 “저는 그저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할 말을 한 것이고, 제 주위에도 문재인 탄핵을 원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 대한민국의 적 문재인은 반드시 탄핵되어야 한다”라고 입장을 고수했다.

한편, 김 후보는 지난 2011년 SBS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짝'에 '남자 3호'로 출연한 바 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짝' 남자3호 김준교 "문재인, 저딴 게 무슨 대통령" 계속되는 막말 논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