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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LG전자 부회장 "협력사 생산성이 상생 토대"


LG전자, 협력사 생산성 높이기 위해 각종 지원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LG전자는 조성진 부회장이 지난 18일 LG전자의 협력사 모임인 '협력회' 임원들과 신년 간담회를 갖고 상생협력의 의지를 다짐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성진 부회장은 이날 "협력사의 생산성이 상생의 토대"라며 "상생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함께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협력회 임원들은 "협력사들도 경쟁력을 서로 공유하고, 철저한 품질관리 등을 통해 제조 역량을 높여가야 한다"고 화답했다.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출처=LG전자]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출처=LG전자]

LG전자는 최근까지 국내 협력사가 생산라인을 자동화하고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올해는 해외 진출 협력사까지 스마트팩토리 구축 확대를 통해 최고 수준의 제조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400억원을 조성해 협력사에 무이자로 대출하고, 저금리 대출을 위해 기업은행, 산업은행과 2천억원 규모의 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미 지난 2011년부터 'LG전자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협력사의 인적자원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사출성형, 채권관리, 채용면접기법 등 협력사의 경영, 생산성, 품질역량 강화에 필요한 과목 73개를 운영 중이다.

또 협력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협력사가 해외에 진출할 때 건물, 토지, 설비투자 등을 위한 운영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법률자문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LG전자는 최고경영진이 정기적으로 협력업체를 방문해 협력사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회사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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