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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다음달 28일 코스피 상장 추진


증권신고서 제출…공모가 희망범위 4만~4만4천원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현대차그룹 IT서비스 업체 현대오토에버가 다음달 28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현대오토에버는 18일 금융위원회에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2000년 설립된 이 회사는 현대차그룹의 유일한 IT전문기업으로서 자동차·건설·물류·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시스템통합(SI), 시스템운영(SM)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며 상장을 위한 총 공모 주식수는 351만주, 공모가 희망 밴드는 4만~4만4천이다. 이에 따른 공모 예정 금액은 1천404억원에서 1천544억원이다.

현대오토에버는 다음달 13~14일 수요 예측을 거쳐 뒤 19~20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상장 예정일은 3월 28일이다.

회사 측은 "이번 상장 이후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술력을 확보하고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등 그룹사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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