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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플레이스금융협의회, 국회 임팩트금융포럼과 P2P금융 공동 세미나 개최


서민금융 활성화 중심으로 성공적인 임팩트금융 사례 공유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산하 마켓플레이스금융협의회는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임팩트금융포럼(대표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오는 3월18일 월요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마켓플레이스 금융의 혁신'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임팩트금융포럼의 공개 세미나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임팩트 금융의 성공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해, 사회적인 관심사를 끌어 내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임팩트금융포럼 공개세미나 포스터 [이미지=임팩트금융포럼]
임팩트금융포럼 공개세미나 포스터 [이미지=임팩트금융포럼]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과 중금리대출 활성화 등 서민 금융에 혁신을 불어 넣고 있는 사례를 실질적으로 공유하고, 보다 건전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 및 입법적 지원 과제에 대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최운열 의원이 전체 진행을, 한국엔젤투자협회 고영하 회장이 토론 진행을 맡는다.

주제발표는 박재성 중소기업연구원 혁신성장연구본부장과 구자현 한국개발연구원(KDI) 지식경제연구부 연구위원이 담당한다.

토론자로는 김재현 크레비스파트너스 대표, 마켓플레이스금융협의회 운영위원장인 김성준 렌딧 대표, 크라우드펀딩플랫폼 와디즈의 장정은 변호사, 법무법인 세한 김시목 변호사 그리고 권대영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기획단장이 나설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월11일 한국금융연구원이 주최한 'P2P대출의 해외제도 현황 및 국내 법제화 방안 모색 공청회'에서 제시된 P2P금융 법제화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제언을 수렴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임팩트 투자사, 마켓플레이스 금융기업, 학계와 법조계, 정책 당국까지 각계에서 이 분야에 대해 연구하고 논의 중인 다양한 전문가들을 토론자로 섭외했다는 설명이다.

더불어민주당의 최 의원은 "8퍼센트, 렌딧, 팝펀딩, 펀다 등 마켓플레이스금융협의회 4개 회원사가 지난 3년 여 간 개인과 중소상인들에게 중금리대출을 해 대출자들이 아낀 이자가 약 402억원, 창출된 고용 효과가 1만명 이상으로 집계 됐다"며 "이번 토론회는 이러한 사회적 가치가 건전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과 P2P금융 법제화의 방향성을 짚어 보는 가장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토론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임팩트금융포럼은 최운열 의원이 대표의원을, 더불어민주당의 김병욱 의원이 연구책임의원을 맡고 있으며, 자유한국당 이진복 의원 등 여야의원 11명이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등 금융 분야 기업가와 전문가 45명도 특별회원으로 함께 한다.

마켓플레이스금융협의회는 지난해 10월 8퍼센트, 렌딧, 팝펀딩 등이 조직한 인기협 산하조직이다. 현재 신용대출을 위주로 하는 4개사가 회원사로 활동 중이며, 1월 현재 국내 마켓플레이스 금융 중 신용대출 분야 83.1%를 점유하고 있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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