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마감] 코스피, 뉴욕증시 훈풍에 '강세'


기관 2천200억 순매수세 유입

[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코스피지수가 뉴욕증시 훈풍에 힘입어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1%(24.37포인트) 상승한 2225.85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뉴욕증시 강세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0.46% 상승한 2만5543.27에 거래를 마쳤다. 미·중 무역협상 시한인 오는 3월1일 이전에 타결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이날 거래량은 5억6천130만주로, 거래대금은 6조2천81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2천224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09억원, 1천900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1%(24.37포인트) 상승한 2225.85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조성우 기자]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1%(24.37포인트) 상승한 2225.85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조성우 기자]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81%, 1.57% 상승했고 LG화학 0.53%, 삼성바이오로직스 0.66%, NAVER 2.0% 등이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은 0.94% 하락했고 현대차 –2.41%, POSCO –0.19%, 한국전력 –0.59%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도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32%(2.36포인트) 상승한 742.27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주체별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35억원, 249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82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4원 오른 1125.1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마감] 코스피, 뉴욕증시 훈풍에 '강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