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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시어터 ‘네이처 오브 포게팅’ 국내 개막…아시아 초연 무대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피지컬 시어터 ‘네이처 오브 포게팅’이 아시아 초연 무대로 국내에서 13일 개막했다.

이 작품은 2017 런던 국제 마임 페스티벌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같은 해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최고의 화제작으로 주목 받았다.

‘연극열전7’ 네 번째 작품이자 우란문화재단 기획공연으로 올려지는 이번 공연을 위해 연출 겸 배우인 기욤 피지를 비롯해 ‘시어터 리’의 배우와 스태프들이 내한했다.

지난 10일에 한국에 도착한 이들은 “너무 설렌다. 빨리 아시아 관객들을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네이처 오브 포게팅' 공연 사진. [연극열전]
'네이처 오브 포게팅' 공연 사진. [연극열전]

작품은 치매로 기억이 얽혀버리고 그 조차도 점점 잃어가는 한 남자의 삶이, 2인조 라이브 밴드의 풍성한 선율 속에 역동적인 움직임과 섬세한 표현으로 유려하게 펼쳐진다.

네 배우의 완벽한 호흡이 관객들을 주인공의 기억 속으로 인도하며 피아노와 바이올린, 드럼과 퍼커션으로 구성된 2인조 라이브 밴드의 강렬한 음악까지 더해져 완벽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피지컬 시어터 ‘네이처 오브 포게팅’은 이날부터 18일까지 서울 성동구 우란문화재단 우란2경에서 공연된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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