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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브랜드 스폰서 코카콜라 등 선정


도요타·T-모바일·HP·인텔 등과도 브랜드 스폰서 계약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5일 예정된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개막을 앞두고 코카콜라, 도요타, T-모바일, HP, 인텔 등과 브랜드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고 12일 발표했다.

코카콜라는 오버워치 리그와의 다년 계약을 통해 비주류 음료 부문 전반에 걸친 리그의 공식 글로벌 음료 스폰서로 활동한다. 오버워치 e스포츠 전반에 대한 공식 글로벌 음료 스폰서와 오버워치 게임의 비주류 음료 부문 전반 북미 지역 공식 음료 스폰서 등도 맡는다.

앞서 오버워치 리그의 북미 지역 공식 자동차 파트너로 선정된 바 있는 도요타는 선수 인터뷰 시리즈인 '액세스 그랜티드: 드리븐 바이 도요타'의 스폰서로 돌아온다. 도요타 차량은 오버워치 리그의 중계진이 출연하는 커스텀 브랜드 영상 시리즈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T-모바일은 정규 시즌 및 그랜드 파이널 MVP 시상의 프리젠팅 스폰서로 참여한다. 올 시즌부터는 정규 시즌 MVP 시상에 앞서 오버워치 리그 전문가들이 5명의 후보를 압축해 팬들이 트위치, 트위터 및 웨이보 등을 통해 후보자에게 최종 투표하는 변경된 방식이 진행된다.

T-모바일과 오버워치 리그는 이번 시즌 후반에 방송될 선수 프로필 영상 시리즈를 통해 MVP 후보 선수들의 면모를 알아볼 기회를 공동 제공할 방침이다.

모든 정규 시즌 경기 후 진행되는 '경기 최고의 선수'의 프리젠팅 스폰서인 HP는 오버워치 리그에 게임 기기 제품군인 오멘(OMEN)의 PC와 디스플레이 장비를 2년 연속 공급한다. 오버워치 리그의 연습 및 본 경기에는 오멘 by HP(OMEN by HP) 컴퓨터와 디스플레이 장비가 사용될 예정이다. 오멘 by HP는 또 오버워치 선수들이 기량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소개하는 주간 특집 영상인 게임/세트도 후원한다.

인텔은 2년 연속 오버워치 리그 올스타전 프리젠팅 스폰서와 오버워치 리그 공식 컴퓨터 프로세서 스폰서로 선정됐다. 인텔은 모든 대회용 PC에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장착하는 한편, 팬들에게 오버워치 e스포츠에 대해 알려 주는 동영상 시리즈를 후원할 예정이다.

조쉬 셀라 액티비전 블리자드 e스포츠 리그의 글로벌 파트너십 총괄은 "올 시즌 토요타, T-모바일, HP, 인텔 및 코카콜라와 협력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세계적인 브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오버워치 리그를 한 단계 격상시킬 뿐만 아니라, 팬들에게 다양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이 중 일부 브랜드와 함께 커뮤니티에 재미와 정보를 주는 오버워치 리그만의 콘텐츠를 선보이는 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나리 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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