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독립 문화유산 ‘만해 한용운 심우장’ 사적 된다

문화재청, 지정 예고…30일 동안 의견 수렴·문화재위 심의 후 최종 등록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만해 한용운 선생이 1933년 건립해 여생을 보낸 서울 성북구의 ‘만해 한용운 심우장’이 사적이 된다.

문화재청은 항일독립 문화유산인 ‘만해 한용운 심우장’을 사적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12일 밝혔다.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등록된다.

'만해 한용운 심우장' 전경. [문화재청]
심우장은 독립운동 활동과 애국지사들과의 교류 등에 대한 흔적이 남아 있다는 측면에서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

아울러 집의 좌향을 총독부의 방향을 피해 동북방향으로 잡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어 한용운 선생의 독립의지를 엿볼 수 있다.

전반적으로 원형이 잘 보존돼 있으며 사적으로 지정되면 2017년 10월 등록문화재 제519호로 등록된 ‘구리 한용운 묘소’와 함께 항일독립운동 정신을 기릴 수 있는 뜻깊은 장소가 될 전망이다.

박은희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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