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새 에이스' 켈리 "장점은 제구력…여러 구종 구사 가능"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LG 트윈스의 새로운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가 올 시즌 우승을 목표로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켈리는 현재 LG의 1차 스프링캠프지인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인터내셔널 스포츠파크에서 2019 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팀 동료들과 함께 훈련에 매진하며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켈리는 신장 190㎝ 몸무게 97㎏로 건장한 체구를 자랑한다. 지난 200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로부터 1라운드 지명을 받은 특급 유망주였다. 2012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마운드를 밟았고, 지난해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7경기에서 3패 평균자책점 3.04를 기록했다. 빅리그 통산 성적은 26경기 2승 11패 평균자책점 5.46이다.

[사진=LG 트윈스]

켈리는 11일 "최근 몇 년간 KBO리그를 흥미 있게 지켜봤다"며 "LG에서 뛰게 돼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인사했다.

켈리는 인연이 있는 선수로 KT 위즈의 멜 로하스 주니어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함께 뛴 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 빅리그를 경험했던 LG 주장 김현수에 대해서는 연습하는 모습만 보더라도 대단한 타자임을 알 수 있었다고 극찬했다.

켈리는 작년 11월 LG와 계약을 체결한 이후 구단의 스프링캠프 스케줄에 맞춰 몸을 만들어왔다. 또 야구선수 출신인 아버지로부터 KBO리그 진출과 관련해 그 나라의 문화를 잘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을 받았다.

켈리는 또 자신의 최대 강점을 제구력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 장점은 제구력과 컷 패스트볼, 싱커 등 여러 구종을 던질 수 있다는 것"이라며 "심리적으로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한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켈리는 이어 "많은 이닝을 던지면서 팀 승리에 기여하고 우승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나는 팬들에게 사인하는 것을 좋아하고 소통하는 것을 즐긴다. 빨리 LG팬들과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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