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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11일만에 600만 돌파…'국제시장'·'아바타'보다 빠르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극한직업'이 개봉 11일 만에 600만 관객수를 돌파했다.

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극한직업'(감독 이병헌, 제작 어바웃필름)은 지난 2일 96만2천380명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623만3천996명을 동원했다.

'극한직업'의 600만 돌파는 역대 영화 흥행 3위 '국제시장'(16일)보다 5일, 역대 외화 흥행 1위 '아바타'(17일)보다 6일 빠른 기록이다. 또한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위 '7번방의 선물'(19일)을 비롯해 천만 영화 '베테랑'(12일), '괴물'(12일), '광해, 왕이 된 남자'(20일), '해운대'(16일), '변호인'(15일)의 기록을 경신해 놀라움을 더한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사진=CJ엔터테인먼트]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으로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이 출연한다.

같은 날 '뺑반'은 일일관객수 21만9천175명, 누적관객수 74만1천206명을 동원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드래곤 길들이기3'는 일일관객수 17만9천541명, 누적관객수 45만7천13명을 모으며 3위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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