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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 멘토링 통해 사회적기업 돕기 나서


'홈쇼핑 아카데미' 개최…품평회 통해 뽑힌 사회적 기업 16개 사 참여

[아이뉴스24 김정희 기자] SK스토아가 사회적 기업의 홈쇼핑 입점을 돕는 족집게 교육을 실시했다.

SK스토아는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제 2회 2019년 상반기 홈쇼핑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상암동 SK스토아 대회의실과 본사 스튜디오에서 열린 홈쇼핑 아카데미는 지난해 12월 '더 따뜻한 품평회'를 통해 선발된 총 16개 사회적 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은 다래월드, 마커스랩,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업드림코리아 등이다.

SK스토아 관계자는 "참여 기업 수는 지난 1회 아카데미의 3배 넘는 규모"라며 "사회적 기업들이 홈쇼핑을 또 하나의 유통 채널로 인지하기 시작하면서 참여도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SK스토아가 주최한 홈쇼핑 아카데미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SK스토아]
SK스토아가 주최한 홈쇼핑 아카데미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SK스토아]

이번 아카데미에 참가한 기업들은 올 상반기에 상품별 맞춤형 컨설팅부터 홈쇼핑 입점을 통한 판로 확대까지 순차적으로 지원 받는다. 지난 18일에는 홈쇼핑 입점 시 필요한 ▲상품 기획 ▲QA(품질 검사) ▲SCM(물류) ▲방송 제작 ▲방송 심의 등을 집중 교육했다. 또 제작 스튜디오를 방문해 방송 과정을 살펴봤다.

이정옥 다래월드 대표는 "SK스토아를 만난 후 판로 개척과 상품 개발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게 돼 기쁘다"며 "이 기회를 잘 활용해 우리가 판매하는 친환경 헤어케어·바디워시(시월다래)를 비롯해 주방세제(숲속의 아침)가 좋은 제품, 착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많이 알려지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희 기자 chu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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