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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호캉스族 잡자"…호텔街, 설 패키지 출시 경쟁


가족과 함께 시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 마련…고객 맞춤형 강화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호텔업계가 주말을 포함해 5일을 쉴 수 있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알찬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설 패키지를 선보인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각 호텔들은 명절 동안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어린 자녀를 동반한 고객들을 위한 키즈 패키지, 문화 생활을 즐기는 패키지,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하는 알뜰살뜰 패키지, 몸과 마음을 치유할 힐링 패키지 등을 다양하게 출시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설을 맞아 온 가족이 다 함께 겨울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2019 설날 패키지'를 준비했다. 패키지 이용객은 안락한 객실과 여유롭게 즐기는 조식은 물론, 오후 시간에는 남산한옥마을에서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반짝이는 도시 야경과 함께 아이스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다.

남산골 한옥마을 전통가옥에서는 떡 만들기, 활 만들기, 다례체험, 천연염색체험 등 다양한 겨울맞이 전통체험 행사를 다음달 14일까지 진행한다. 이 패키지는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32만 원부터다.

 [사진=호텔신라]
[사진=호텔신라]

서울신라호텔은 '홀리데이 와이너리' 프로모션 혜택이 포함된 패키지를 선보인다. '홀리데이 와이너리' 행사는 유명 인사들의 결혼식으로 유명한 서울신라호텔의 대연회장 '다이너스티'에서 화려하게 준비된다. 패키지 이용 고객들은 10여 종의 와인과 프랑스식 마리아주 안주, 샹송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디럭스 룸 1박과 실내수영장, 릴렉세이션 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 패키지는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다가오는 구정 연휴를 맞아 '버블리 홀리데이' 설 패키지를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선보인다. 이용 고객들은 '버블리 와인 살롱 라운지'에서 재즈 음악과 함께 다채로운 디저트와 와인을 즐길 수 있다. 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타로 마스터, 켈리그라피 아티스트와 만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가격은 26만 원부터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독산 호텔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이해 '설날에도 합리적으로 돼지' 객실 패키지를 다음달 1일부터 열흘간 선보인다. 고객 맞춤형으로 준비된 이번 패키지의 기본 혜택은 객실 1박과 모차르트 하우스 잔 와인 2잔이다. 또 휘트니스 클럽과 실내 수영장, 사우나 혜택까지 모두 포함되며 슈페리어 기본 객실을 기준으로 9만 원에 제공한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취향에 맞게 필요한 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 제공되는 선택 옵션은 엑스트라 베드 50% 할인(2만 원), 프리미어 라운지 2인 이용권(4만 원), 가든테라스 조식 뷔페 2인 이용권(3만6천 원) 등이다.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설 연휴를 앞두고 2월 1일부터 10일까지 도심 속에서 힐링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설 인 여의도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명절에 쌓인 피로를 풀고 한산해진 도심 속에서 여유로움을 즐기며 힐링을 누릴 수 있도록 '힐링 아이템' 혜택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패키지 혜택에 포함된 헬로판다 힐링 키트 1세트는 힐링 타임을 경험할 수 있는 5가지 종류의 아이템으로 구성됐으며, 체크인 시 프론트에서 증정된다. 패키지 가격은 디럭스 객실 기준으로 14만6천 원부터, 이그제큐티브 객실 선택 시 18만2천 원부터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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