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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환율·유가 하락에 12월 수출·입물가도 내림세


전년비 12월 수출물가 2.0%, 수입물가 3.4% 각각 하락

[아이뉴스24 유재형 기자] 한국은행은 원달러환율·유가 하락 영향에 12월 수출입물가가 각각 내렸다고 15일 발표했다.

2018년 12월 수출물가는 원달러환율이 하락한 가운데 석탄및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2.0%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0.6% 하락이다.

원/달러 평균환율은 2018년 11월 1,128.58원이었던 것이 12월 1,122.90원으로 전월대비 0.5% 하락했다.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0.7% 하락, 공산품은 석탄및석유제품·화학제품 등이 내려 전월대비 2.1% 하락했다.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1.6% 하락(전년동월대비 3.5% 하락)이다.

아울러 12월 수입물가는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3.4%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3.2% 상승이다.

두바이유가(월평균, bbl)는 2018년 11월 65.56달러였던 것이 12월 57.32달러로 큰 폭 하락했다. 전월대비로는 12.6% 하락이다.

원재료는 광산품이 내려 전월대비 6.6% 하락, 중간재는 석탄및석유제품 등이 내려 전월대비 2.7% 하락, 자본재 및 소비재는 전월대비 각각 0.4%, 0.8% 하락했다.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3.0% 하락(전년동월대비 0.1% 상승)이다.

한편 2018년 전체 수출물가는 전년대비 보합세를 보였으며, 수입물가는 전년대비 6.3% 상승했다.

유재형 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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