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 행복토크 통해 구성원과 소통 나서

신년회 밝힌 '100번의 행복토크' 본격 시작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그룹 구성원들과 행복토크 시간을 가지며 소통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8일 서울 종로 서린사옥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SK수펙스추구협의회, SK이노베이션 등 구성원 300여명과 행복토크를 진행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행복토크에서 임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는 모습 [SK그룹]

구성원들과 직접 만나 구체적인 실천 과제를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최태원 회장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는 현장에서 구성원들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질문이나 의견을 즉석에서 올리면 최태원 회장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태원 회장은 "직장생활을 통해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고 조직, 제도,사람을 바꾸고 새롭게 한다고 긍정적 변화가 한 번에 생기지는 않는다"며 "그러나 긍정적 변화를 효과적으로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소통이 필요하고 조그마한 해결방안부터라도 꾸준히 찾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업무 현장에서 생기는 불편과 애로, 각자가 느끼는 불합리는 대화와 소통, 제3의 대안을 찾는 방식으로 간극을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추구하는 행복이 외부의 이해관계와 상충한다는 선입견을 갖지 말자"며 "외부의 이해관계를 반영하고 함께 공유, 공생하는 방안을 찾아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2일 그룹 신년회에서 올해 임직원을 100회 이상 만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 4일 SK㈜ 구성원과 만남으로써 '100번 토크'를 시작했다.

SK그룹 관계자는 "단순히 SK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대안을 찾기 위한 자리로 소통경영에 나서고 있다"며 "올해는 경영현장을 찾아 소탈하고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기회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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