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펫]골든차일드 봉재현, '봉블리' 동생을 소개합니다(인터뷰①)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동물 사랑은 생명 사랑입니다. 우리 옆에 있는 반려동물은 생명 사랑의 또다른 모습입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인구 1천만 명 시대, 바람직한 반려동물 문화를 가꾸어 가는데 최고의 덕목 역시 사랑입니다. 이제 여러분과 함께 '사랑앓이'를 해보려 합니다.

연예스포츠 전문매체 조이뉴스24와 반려동물 전문매체 노트펫이 공동으로 기획, 취재한 '스타♡펫'을 연재합니다. '또 하나의 가족' 반려동물과 '동고동락'하는 스타들의 알콩달콩한 삶을 통해 독자 여러분에게 '행복과 사랑 바이러스'를 전달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기대합니다.

골든차일드 활동과 방송사 연말 무대를 앞두고 한참 바쁘던 나날들, 봉재현이 반려견 봉지와 재회했다. "2주 만에 본다"라며 자신의 품에 폭 안겨있는 봉지를 바라보며 재현의 입가에는 미소가 떠날 줄 모른다. 아들의 숙소 생활로 집에서 봉지를 맡아 기르고 있는 재현의 어머니가 촬영에 동행했다. 반려견 봉지의 간식과 물건들을 한가득 챙겨온 어머니는 "재현이보다 봉지가 더 걱정이다"고 웃었다. 든든한 지원군의 도움 덕에 봉지와 재현은 또 하나의 추억을 사진에 아로새겼다.

보이그룹 골든차일드 봉재현의 반려견 봉지는 6살 비숑이다. 새하얗고 몽실몽실한 털로 덮여 인형 같은 깜찍함을 자랑한다. 둥글둥글 사랑스러운 얼굴에 순둥순둥한 매력까지, 주인 재현과도 꼭 닮았다. 평소 '봉블리'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는 재현이 봉지가 함께 있는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 '러블리'한 그림을 만들어냈다. 재현은 "팬들도 저와 봉지가 닮았다고 한다. 동그랗게 생겼고, 볼살이 있다. 차분한 성격도 비슷하다"고 자신과 판박이 매력을 갖춘 봉지를 자랑했다.

봉지는 재현이 처음으로 만난 반려견이다. 벌써 6년 전, 재현이 중학교 2학년 때 봉지를 새 식구로 맞았다. 반려견을 키우고 싶었다던 재현은 귀여운 봉지에 반해 집으로 데리고 왔다. 강아지 알레르기에도 봉지를 친구처럼, 동생처럼 살뜰히 챙겼다.

재현은 "제가 중학교 때 별명이 봉지였다. 그래서 엄마가 강아지 이름을 봉지로 지어줬다. 제 별명과 똑같아서 더 정감이 간다"고 웃었다. 얼마 전엔 봉지 동생 봉구를 새 식구로 맞았다. 봉지의 어릴 적 모습을 꼭 닮은 봉구는 이제 3개월, 집안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귀여운 막내다.

"봉지는 제가 진짜 사랑하고 아끼는 동생이에요. 무뚝뚝하고 소심한데, 사람을 대할 줄 알고 애교도 많고 끼도 많아요. 사람을 홀리는 매력이 있어요. 봉구는 사랑을 갈구하는, 봉지와는 또다른 매력이 있어요. 너무 귀여워요. 둘을 보고 있으면 너무 사랑스럽고 행복해요."

바쁜 활동에도 늘 봉지와 봉구가 아른거린다. 재현의 SNS에서도 봉지와 봉구의 귀여운 모습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재현의 반려견 사랑, 덕분에 봉지는 재현의 팬들에게도 유명한 '스타견'이다.

이날 재현의 인터뷰 현장을 찾은 팬들은 '봉지를 실제로 보다니 대박이다' '봉지 너무 귀엽다'고 봉지에 무한 팬심(?)을 드러내기도. 재현은 "제 휴대폰 갤러리에 봉지 사진이 많다. 제 셀카가 3분의 2정도고, 나머지 3분의 1은 봉지 사진이다. 제가 셀카를 좋아해서 제 사진이 더 많다. 봉구는 아직 데려온 지가 얼마 안 돼 지분이 적다"고 웃으며 "스케줄을 하다가도 사진을 보면 '지금 내 곁에 봉지, 봉구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숙소 생활을 하고 있는 재현은 부모님이 보내주는 사진으로 봉지, 봉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외아들인 재현을 대신해 아들 노릇을 대신 해주고 있는 느낌이라 고마운 마음이 크다.

"숙소에 살고 있어서 부모님을 자주 보지 못해요. 형제도 없어서 엄마가 많이 외로울 것 같다는 생각을 하죠. 제가 엄마를 챙겨줘야 하지만 봉지, 봉구가 엄마에게 사랑을 주고 있어서 뿌듯한 마음이 들어요. 제 빈 공간을 챙겨주는 것 같아 너무 고마워요. 제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끔 만들어요."

재현은 "봉지와 봉구는 내게 베스트 프렌드이자 형제고 동생 같다. 가끔 휴가를 받고 집에 가면 봉지가 침대 위에 올라와서 애교를 부린다. '많이 힘들었지' 하는 느낌이다. 그럴 때 참 좋다"고 존재의 소중함을 말했다.

그렇다면 봉지와 봉구에게는 재현은 어떤 의미일까. 재현은 "봉지는 저에게 많이 의지를 한다. 하나 뿐인 형이자 밥 잘주는 형으로 대우 해주는 것 같은데, 봉구는 아직 저를 많이 못 만나 집에 자주 놀러오는 손님으로 생각할 것 같다"고 웃었다.

재현 뿐만 아니라 골든차일드 멤버들도 '반려동물' 사랑으로 유명하다. 보민과 동현, 주찬, 장준, 대열, TAG(태그)가 집에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고. 재현은 "보민이 숙소에 한 번 강아지를 데리고 온 적이 있는데, 전 아직 봉구를 보여주지 못했다. 멤버들과 대기실에서 서로 강아지 안부를 주고 받는다"고 말했다. 어떤 강아지가 제일 예쁘냐고 짓궂게 질문을 던지자 "보민이, 동현이 강아지가 귀엽다. 그래도 제 눈엔 봉구가 제일 예쁘다"고 '반려견 부심'을 드러냈다. 재현은 기회가 되면 봉지, 봉구와 멤버들의 반려동물들과 만남을 주선하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봉지, 봉구 이야기를 늘어놓는 재현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재현은 "이제 제겐 봉지, 봉구가 없으면 안될 것 같다. 끝없는 사랑과 애정을 쏟아붓겠다"고 약속했다.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관련기사


포토뉴스








아이뉴스24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