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배우 정유안이 1월 초에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10일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정유안이 경찰 조사를 마쳤다. 조사가 진행되는 중이라서 추후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며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정유안 측은 tvN 새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의 출연 여부에 대해 "제작사 측에 경찰 조사 사실을 알려드렸고, 현재 대화가 오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정유안은 오는 상반기 방영될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의 출연을 확정 짓고 극 중 김권(강성모 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할 예정이었다.
199년생인 정유안은 아역배우 출신으로 영화 '창궐' '신과함께-인과 연' '밀정',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7일의 왕비' 등에 출연했다.
이날 일간스포츠는 정유안이 술자리에서 만난 한 여성에게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정유안은 술에 취해 피해자에게 무리한 요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명진기자 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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