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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지, PAI 마카오 2019 개막…최강자 가린다


아시아 지역 16개 프로팀 출전…아시아 최강 타이틀 놓고 격돌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의 아시아 국제 e스포츠 대회인 '펍지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마카오 2019(PAI 마카오 2019)'가 개막했다고 10일 발표했다.

PAI 마카오 2019는 이날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마카오 베네시안 리조트 코타이 아레나(Cotai Arena)에서 개최된다. 경기는 일 4라운드, 총 12라운드로 미라마(1라운드)와 에란겔(2~4라운드)에서 FPP(1인칭 시점)로 진행된다. 지역별 펍지 공식 e스포츠 프로 대회를 통해 선발된 16개 프로팀이 총 상금 50만 달러와 아시아 최강팀의 영예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한국 대표로는 PKL 2018 #2 정규 리그 상위 3개 팀인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 OGN 엔투스 포스, 오피 게이밍 펍지 레인저스와 코리아 파이널 우승팀인 액토즈 스타즈 레드가 출전한다. 이 밖에 중국(4개), 동남아시아(4개), 대만∙홍콩∙마카오(2개), 일본(2개)팀이 참가한다.

펍지는 지난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 2018(PGI 2018)에서 처음 선보인 팀 전용 옵저빙 피드 시스템을 이번 PAI 마카오 2019에 출전하는 한국 팀에 적용한다. 한국 팀을 응원하는 팬들은 한국 팀 전용 피드를 시청하거나 자신이 응원하는 팀을 선택할 수 있다. 한국팀 중계진으로는 박상현 캐스터, 김동준 해설, 김지수 해설이 나선다.

이번 대회를 맞아 PAI 마카오 2019 한정 인게임 재킷 및 마스크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배틀그라운드 공식 커뮤니티(공식 카페, 페이스북)에서는 대회 기간 동일 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아프리카TV, 트위치, 카카오TV, 네이버TV에서는 시청자 참여형 승부 예측과 응원 댓글 이벤트가 진행되고 아프리카TV 공식 SNS를 통해서는 시청 인증 및 한국 대표팀 응원하기 이벤트가 함께 실시된다.

김창한 펍지 대표는 "PAI 마카오 2019를 통해 국내외 리그에서 얻은 e스포츠로서의 가능성에 대한 확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 세계 선수와 팬들에게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만의 즐거움을 선사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그 동안 열심히 준비한 선수들 또한 멋진 플레이와 성적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PAI 마카오 2019는 매일 오후 5시(한국 시간) 트위치, 유튜브, 아프리카TV, 네이버TV, 카카오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김나리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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